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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자리

명당자리

 

산 등에 위치하며 주봉(主峯)의 능선을 따라 내려온 줄기에 묘 자리를 主峰主峰선정하는 게 좋습니다.산 등선을 벗어나게 되면 지표수가 들어가기 때문에 능선을 택합니다.

산등성이가 아니면 묘지에 물이 있다. 비가오면 흙이 물을 머금고 있는데 이를 지표수라 합니다.

명당의 따듯한 기운이 물을 만나 흐리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맴도는 현상을 만들기 위해 주변에 냇가가 있으면 아주 좋습니다.정면에서 바라볼 때 좌우로 물이 흐르는 곳입니다.

방향은 동,남쪽이 좋습니다.햇빛이 잘 들고 양지가 많아 잔디가 잘 자랄 수 있는 곳입니다.

우청룡좌백호라는 말처럼 닭이 알을 품듯 따듯한 기운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즉,좌우 바람막이가 되는 곳입니다.

묘지의 흙으로는 마사토가 제일 좋습니다.검은 흙은 질소분이 풍부해 시신에 좋지 않습니다.마사토는 물과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 육탈이 신속히 진행됩니다.

월현(越鉉)을 충분히 쌓아 올립니다.묘지 뒷부분에서 옆 아래까지 충분한 높이로 안쪽으로 감싸주면서 끝을 마무리합니다.

따듯한 기운을 새어나가지 않게 하고 빗물과 지표수가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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